▲ 전례꽃작품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제4회 전례꽃작품전시회가 10월 22~23일 군포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수원가톨릭전례꽃협회(이사장 송영오 신부)가 주최하고 수원가톨릭전례꽃꽂이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우리는 하느님께 피어오르는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를 주제로 펼쳐졌다. 이번 전시는 22일 오전 11시 교구 총대리 이성효 주교 주례로 축복식을 열며 시작, 이틀에 걸쳐 수원가톨릭전례꽃협회에 소속된 회원과 본당헌화회가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전례시기별 작품을 중심으로 하지 않고 주제 성구를 중심으로 한 묵상을 꽃꽂이로 표현한 작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는 전례꽃 작품을 제작한 이들은 물론이고 관람객들은 전시를 감상하며 동시에 성경 말씀을 묵상할 수 있는 전시회로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