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수원대리구 권선동성당(주임 배명섭 안드레아 신부)에서는 “제6회 사랑의 김장담그기”가 실시됐다.
많은 봉사자들과 첫째 날 ‘배추 다듬기와 절임’부터 이튿날 배추 소 넣기까지 함께 한 배명섭 신부는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회복지분과장 박재순(요셉) 씨는 “많은 양은 아니지만 정성껏 준비한 김치를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소망했다.
올해 제6회째인 이번 행사를 통해 담근 450여 포기의 김장김치는 본당 지역 내 거주하는 몸이 불편하신 독거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100여 세대에 전달된다.
서기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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