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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광명장애인복지관, '보나카페' 3호점 열어

작성자 : 최효근 작성일 : 2013-11-27 조회수 : 654

 

「보나(BONA) 카페」가 11월 20일 문을 열었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성갑 안나 수녀)이 청년장애인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장애인 카페’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장애인 및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나 카페’라는 이름으로 3호점 오픈식을 가졌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해 시청종합민원실과 광명시 여성회관에 ‘위드 B&C 카페’라는 이름의 1, 2호점을 개점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공공청사에 그 3번째로 ‘보나 카페’를 연 것이다. 이를 통해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판로 개척과 청년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보나카페의 ‘보나’는 라틴어로 ‘착한’이라는 뜻이며, 앞으로 광명시 청년지적장애인들이 전문적인 바리스타 훈련과정을 거친 후 현장적응력을 강화시키는 동시에 전문 직업인으로서 양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청년지적장애인들이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카페를 연 곳이 많지 않은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시설 내에 카페를 열 수 있었던 것은 평소 장애인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양기대(베드로) 광명시장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기에 가능했다.

 

   이날 오픈식에서 양기대 광명시장은 “장애인카페 3호점 오픈을 축하하며, 이곳이 청년장애인들의 미래와 희망이 되고, 그들이 꿈을 가지고 직업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현재 시립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 4호점 건물이 착공중이며 앞으로 시는 5호점까지 개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효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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