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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2013년 청소년국 전체 봉사자 총회 및 청소년 사목연구소 제1회 정기발표회

작성자 : 김상민 작성일 : 2013-12-17 조회수 : 939

 
   교구 청소년국(국장 이건복 바오로 신부)은 12월 14일 교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청소년 단체장과 봉사자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국 봉사자 총회’와 ‘청소년사목연구소(소장 이건복 신부) 제1회 정기 발표회’를 갖고 올 한해 수원교구의 청소년 봉사활동에 대한 평가와 희망찬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사목연구소 청소년직능별정책연구회’에서는 이날 ‘제1회 정기발표회’를 통해, 2013년 연구방향인 ‘청소년 자살방지’와 관련해 1년간 연구한 내용을 발표했다.
   ▴제1발제자로 나선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지원팀장 강유임 강사는 ‘청소년자살예방 활동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상담복지센터의 소개와 청소년자살 예방교육, 자살위기 상담, 자살 사후개입에 관한 내용을 발표하였다. 이어 ▴제2발제는 김보미(글로리아) 강사가 ‘자살예방 및 생명문화운동에서 가톨릭교회의 역할’에 대해 ▴제3발제는 장호균(다미아노) 강사가 ‘수원교구자살예방교육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연구발표회는 ‘주교회의 생명위원장’을 맡고 있는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의 ‘생명’에 대한 사목방침을 뒷받침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2013년을 마무리하며 실시된 ‘청소년국 전체 봉사자 총회’에서는 ▴단체장 임명장 수여식 ▴대건청소년 장학금 수여식(12명) ▴디딤돌 전구간 완주패 수여식(1명) ▴우수연구팀 수여식(4팀) ▴세클 해외봉사자 발대식(11명)과 성경필사 축복장 수여식(18명)이 있었다. 또, 마지막으로 예수 성탄 대축일을 맞아 청소년국에서 준비한 기념품이 각 단체에 전달됐다.
 
   이건복 신부 주례로 봉헌된 미사에 이어 진행된 총회에서는 ▴단체장 임명장 수여식 ▴대건청소년 장학금 수여식(12명) ▴디딤돌 전구간 완주패 수여식(1명) ▴우수연구팀 수여식(4팀) ▴세클 해외봉사단 발대식(11명)과 성경필사 축복장 수여식(18명)이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성탄맞이 기념품이 각 단체에 전달됐다.
 

 
   이날 미사를 주례한 이건복 신부는 강론을 통해 “우리는 올해 여러 가지 행사를 열심히 잘 준비하고 성공적인 행사로 이끄는 등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한해를 보냈다”며, “내년부터 우리는 50주년 이후 100주년,  200주년을 향해 나아갈 것이고, 우리는 역사의 한 부분으로 그 역사를 이어나가는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열심히 봉사하였듯이 내년에도 우리는 맡은 일의 전문성을 위하여 오랫동안, 특히 연구팀은 장기적으로 봉사하면서 연구에 힘을 쏟아 그 결과물을 후배들에게 넘겨주길 바란다”는 당부와 함께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미사 후 ‘주교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는 수고한 단체장과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우리가 힘 쓸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재력도 지력도 아니다. 우리가 믿을 수 있는 것은 바로 다가오시는 예수 그리스도이다”라고 말했다.
   또, “우리의 작은 행동 하나가 간절한 소망이며, 우리가 다가오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유를 따뜻하게 할 수 있는 작은 하나의 지푸라기가 될 수 있다면, 그 지푸라기처럼 우리가 하는 일들로 청소년이 올바른 생명에로 시선을 한걸음 더 옮기게끔 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소망은 없다”는 말로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한편, 이날 이성효 주교는 캄보디아로 봉사활동을 가는 세클 해외봉사자들을 축복하고, “작은 사랑을 나누어 줌으로 해서 예수님께서 좋아하실 것”이라며 그들의 활동에 의미를 부여했다.
 

김상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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