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성남 등 6개 대리구 축구선교연합회 정기총회 마쳐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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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대리구 축구선교연합회(회장 박찬혁 프란치스코·영성지도 박전동 요셉 신부)는 12월 14일 성남대리구청에서 ‘2013 성남대리구 축구선교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4시 대리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총회에는 대리구 및 각 본당 축구선교회 회장·부회장·감사 등 임원 26명이 참석했으며, 총회는 ▴2013년도 사업실적 및 회계결산 보고 ▴감사 보고 ▴2014년도 사업 및 예산계획 보고 ▴본당별 사례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응원과 내년 성남시민프로축구단 창단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영성지도 박전동(성남대리구 사무국장 겸 복음화국장) 신부는 총회 후 파견미사 강론을 통해 “추위에 떨며 굶주리는 가난한 이웃에 대한 사랑의 손길이 곧 예수님께 해드리는 것”이라며 “우리는 조리에 어긋나고 험난한 세상을 순화시킬 책무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직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과 냉담 교우들에게 하느님 사랑을 전할 때 주님이 기뻐하실 것”이라며, “‘축구선교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축구를 통해 하느님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2014년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로써 14개 본당의 축구선교회로 구성된 성남대리구를 끝으로, 안산(11월 30일)과 수원(12월 7일)·안양(12월 7일)·평택(12월 7일)·용인(12월 8일) 등 6개 대리구 축구선교연합회가 2013년 정기총회를 마쳤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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