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알림마당

Home

게시판 > 보기

교구소식

본당제37회 분당성요한본당 목요음악회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3-12-12 조회수 : 869

 
   12월 12일 오후 2시 30분, 분당성요한성당(주임 방효익 바오로 신부) 1층에 위치한 ‘요한마당’에 남성 6인조 아카펠라 그룹 ‘라울’(R.O.U.L.)의 캐럴이 은은히 울려퍼지자, 200여 명의 관객들은 우리에게 다가오실 강생 구속의 신비를 묵상하며 ‘미리 크리스마스’를 맞는 분위기였다.
 
   ‘분당성요한본당 목요음악회’의 일환으로 개최한 이번 서른일곱 번째 음악회는 목소리 하나만으로 테너·베이스·바리톤 등의 화음이 어우러지는 ‘아카펠라 공연’으로 꾸며졌다.
 
   주임 방효익 신부를 비롯해 보좌 신부들도 총 출동한 이날 공연은 12월 17일자로 이임하는 세 보좌신부들을 위한 환송 음악회이기도 했다. 출연자들이 보좌신부들을 위해 ‘반주 없는 합창’의 환상적 하모니로 ‘You Raise Me Up’을 피날레로 장식하자, 신자들이 감사의 뜻을 담아 세 사제들에게 노란 달맞이꽃을 선사하는 깜짝 이벤트가 연출됐다.
 
   본당 문화분과(분과장 제봉성 베로니카)가 주관한 이번 목요음악회는 특별히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마련됐으며, ‘라울’은 ‘White Christmas’,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에 이어 1920~2013 추억의 가요 메들리와 ‘피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누구 없소?’, ‘니가 있어야 할 곳’, ‘있다 없으니까’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했다.
 
   한편, 본당은 12월 26일 ‘제38회 목요음악회’에 피아노·보컬·드럼·기타 등 4인조로 구성된〈S. H. 콰르텟〉을 초청, ‘재즈와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를 열 예정이다. 또한 새해 1월 9일에는 아르트 오페라단(단장 소프라노 유채민), 1월 23일에는 원니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예정돼있다.
 
   문화분과는 매달 둘째·넷째 목요일에 갖는 ‘목요음악회’를 비롯해, 영화 상영(주일, 지하 2층 소성전), 문화강좌(라인댄스, 어린이 발레, 사진, 요가, 바리스타, 서양화, 서예, 팝송, 포크 기타 등), 성당 투어(본당 새 영세자 및 외부인: 둘째, 넷째 주일 12:10) 등을 통해 각종 문화 활동 및 ‘문화 복음화’를 계획, 추진, 실행하고 있다.
 
※문의: 분당성요한본당(http://www.stjohn.kr/) 문화분과 010-2408-6559
 

성기화 명예기자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