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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제7차 수원교구 복음화봉사자회 총회

작성자 : 장정숙 작성일 : 2013-12-23 조회수 : 835

 
   교구 복음화국(국장 문희종 요한세례자 신부) 복음화봉사자회는 12월 20일, 교구청 지하강당에서 ‘제7차 복음화봉사자회 총회’를 실시했다.
 
   90여 명의 복음화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는 ‘여러분이 받은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가십시오’라는 모토 아래, 2013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2014년 새로운 계획을 소개하며 봉사자로서의 자세를 가다듬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각 봉사팀 별 ‘2013년 활동보고 및 2014년 활동 계획보고’가 있었다.
   ‘가정복음화팀’은 ‘가정공동체의 성화를 위해, 대화하는 가정, 화해가 이루어지는 가정을 이루어 성가정의 모범을 따라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복음화 사명에 다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도움을 청하는 대리구, 본당에 가정 관련 교육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소공동체교육팀’은 각 본당으로부터 소공동체 봉사자 교육을 요청받아 2013년에 소공동체봉사자 1, 2단계와 피정교육 등을 연 125회 실시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견진교리팀’은 교육 수익금을 남수단선교지에 장학금으로 전달했고, ‘성경봉사자팀’은 교구 설정 50주년을 기념해 본당별로 전신자가 필사한 성경과 성경 관련 다양한 볼거리를 전시했으며, 직장 활동 등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신자들을 위해 ‘사이버 성경학교’를 개설하여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앗숨도미네뮤지컬팀에서는 ‘YES’를 지난 3년 동안 23차례 공연해 총 10만여 명 이상이 관람했고, ‘외침편집팀’에서는 ‘외침’의 매월 발행(월간지)에 따른 다양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예비신자교리팀’은 신설본당, 1000명 이하의 본당과 교도소 등의 예비자 교리를 6개월 동안(매주) 실시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봉사자들은 2014년도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열심히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봉헌된 봉사자회 송년미사는 교구청 5층 성당에서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로 거행됐다.

   이용훈 주교는 “각 팀별 특성에 맞게 교구 곳곳에서 봉사하는 봉사자 여러분이 교구와 대리구의 자산이고, 보배요, 보물”이라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교구 신자들의 신앙에 윤활유의 역할과 버팀목이 되고 있으니, 앞으로도 열린 마음으로 교회 복음화 봉사자로서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미사 중에는 새로 임명된(예비팀장 이종임 그라시아 / 견진팀장 김종두 스테파노 / 가정팀장 나경연 루치아) 팀장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다. 뒤이어 교구 복음화를 위해 헌신해 온 봉사자들(견진교리팀장 손용익 그레고리오, 외침편집팀 송기정 데레사)에게 감사패 가 수여됐다.
 
  교구 복음화국장 문희종 신부는 “여러분 모두는 교구장 주교님의 사목계획을 일선에서 보필하는 복음화국에 속한 전문 봉사자들”이라고 말하고, “복음화봉사자회 이름으로 활동하는 분야는 개인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수원교구의 복음화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중요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라며, 영적인 성숙 없이, 인간적인 말과 행동으로만 활동하는 봉사자는 진정한 그리스도의 사도이자 제자가 될 수 없으니 매사에 겸손하게 주님의 사도처럼 꾸준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 달라”고 당부했다. 
 
   복음화국 봉사자들은 총회와 송년미사를 마친 후 교구청 지하 식당에서 교구장 주교님과  함께 저녁만찬을 하였다.
 
* 2013년 말 현재 복음화국 소속 봉사자회는 총 11팀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정복음화팀, 견진교리팀, 선교교육팀, 예비신자교리팀, 조사분석팀, 찬미팀, 소공동체교육팀, 편집팀, 성경봉사자팀, 앗숨도미네뮤지컬팀, 외국어 번역팀
 

장정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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