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월피동본당 사회복지분과, 어려운 이웃과 설날 음식 나눠
작성자 : 박명영
작성일 : 201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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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대리구 월피동본당(주임 최중혁 마티아 신부) 사회복지분과는 지난 18일 본당 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20여 가구를 찾아 설날 음식을 배달하고 정을 나눴다.
사회복지분과에서는 평소 매월 두 차례씩 음식을 장만하여 배달해 주고 있는데, 이날은 특별히 설날을 맞아 본당 내 각 지역에서 음식 장만과 배달을 위해 봉사의 손길을 보탰다.
이날 배달된 음식은 ‘부침개와 나물, 고기, 과일 한 박스와 사골’ 등으로, 아버지, 오빠와 어렵게 살고 있는 김보혜(소피아·중2) 양은 “어려운 형편이지만 성당에서 이렇게 맛난 음식을 만들어 가져다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여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박명영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