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리구 사제 친교의 날 행사가 2월 5일 오후 소하동성당(주임 김동진 다니엘 신부) 마당에서 열렸다.
이번 사제 친교의 날 행사는 ‘척사대회’로 진행됐으며, 행사에 앞서 대리구장 김한철(율리아노) 신부는 인사말에서 “넒은 마당에서 친교의 시간을 갖고 심신을 달련하는 좋은 시간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도! 윷이다! 사제들의 함성소리가 소하동성당 마당에 울려 퍼졌다. 윷놀이판 옆에는 투호 던지기와 제기 차기 등 전통놀이판도 벌어져 사제들은 동심으로 돌아가신 듯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안산대리구에서는 매년 대리구청에서 하던 ‘사제친교의 날’ 행사를 올해부터는 지구에서 돌아가며 개최하기로 했다.
우승은 안산1지구 A팀, 준우승은 안산1지구 B팀, 시흥 지구가 3등을 차지했다.
장정숙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