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하안본당 레지오마리에 전단원 교육
작성자 : 최효근
작성일 : 201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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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대리구 하안본당(주임 정성진 요한세례자 신부)은 2월 23일 지하 강당에서 하늘의 문 꾸리아와 평화의 모후 꾸리아 소속 레지오 단원 150명을 대상으로 전단원 교육을 실시했다.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 사랑의 딸 수녀회의 강성숙(레지나) 수녀를 초청하여 ‘성모성심’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에서 강 레지나 수녀는 “우리 인간들은 사람의 겉모양을 보고 사람을 선택하고 판단하지만, 나를 불러 주시는 하느님은 사람의 속마음을 보고 선택한다”고 말하고,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만날 수 있고 들을 수 있는 성사생활을 통해 하느님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레지오 단원으로써 어디에 기준을 두고 신앙생활을 하고, 어디에 시선을 두고 활동을 해야 하는지 점검하고 명확한 해답을 스스로 내려야 한다”며 “활동을 하고자 하는 대상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고 신덕의 정신으로써 실질적이며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며, 자신의 신앙과 교회에 항상 깊은 관심을 기울이자”고 레지오 단원으로써의 역할을 강조했다.
하늘의 문 꾸리아 우종용(프란치스코) 단장은 ‘주회합과 레지오 단원의 자세’를 주제로 한 훈화에서 “로마 군단의 충성, 용맹, 훈련, 인내심을 본받고 자기를 희생하여 거룩한 주님께 의합하며, 세속의 잘못을 본뜨지 말아야 하고, 수고와 고통을 피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심과 같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에 참석한 레지오 단원들은 성모님께 대한 사랑으로 하느님께 대한 믿음을 알리고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글. 최효근 명예기자 / 사진. 성재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