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수원교구 사진가회, 1박2일 피정
작성자 : 김영희
작성일 : 2014-02-26
조회수 : 708
수원교구 사진가회(이하 사진가회, 회장 지한구 스테파노·영성지도 김우정 베드로 신부)는 2월 22~23일까지 충남 아산시 인주면에 위치한 공세리성당 ‘피정의 집’에서 47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피정을 실시했다.
1박 2일 피정은 ▴제12기 신입회원 환영회 ▴김수겸(프란치스코·공세리본당 주임) 신부의 강의 ▴참회예절 및 기도 ▴이 콘소르시아 수녀의 강의 ▴팀별 주제 발표에 이어 김우정 신부 집전의 파견미사로 마무리됐다.
김수겸 신부는 강의에서 ‘자신과의 만남을 통해 하느님을 만나는 시간’이 되기를 당부하고, 이 콘소르시아 수녀는 ‘마법사의 인사법’을 소개하며 회원들 간 다소 어색했던 분위기를 단숨에 풀어 주기도 했다.
지난 1월부터 사진가회를 이끌고 있는 지한구(68·분당성마르코본당) 회장은 “‘사진캠프’의 정례화와 봉사·선교를 통한 대리구별 지회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회원들에게 “교구 인준 단체의 구성원으로서 사진에 앞서 신앙을 우선시할 것”을 청했다.
1999년 10월 발족된 사진가회는 그 산하에 동수원, 서수원, 성남, 안산·안양, 용인, 평택 등 6개 지회가 있으며 현재 회원 수는 87명이다.
한편, 사진가회는 ‘렌즈교환식 디지털카메라’ 소지자를 대상으로 3월 3일부터 6월 9일까지(매주 월요일 10:00~12:00, 14주) 수원대리구 원천동성당에서 ‘초급과정 사진교실’을 운영한다(※문의 수원교구사진가회 교육분과 010-6342-4891, 인터넷 홈페이지 http://cafe.daum.net/scd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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