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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성남대리구장, 구산본당 방문 미사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4-03-23
조회수 : 852
성남대리구장 조원규(야고보) 신부는 3월 23일 성남대리구 구산본당(주임 황용구 안드레아 신부)을 방문해 “본당 공동체가 ‘다 같이 함께’ 교구의 핵심 가치인 ‘소통·참여·쇄신’을 통해 마음과 삶을 ‘복음의 기쁨’으로 가득 채우자”고 당부했다.
조원규 신부는 이재웅(다미아노·대리구 사회복음화국장)· 황용구 신부와 함께 70여 명의 교우들이 참례한 가운데 사순 제3주일 교중미사를 봉헌했다.
조원규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욕망을 만족시키는 재화만을 추구하는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은 물질적 풍요를 누리고 있지만, 그들의 마음은 공허하고 각박함으로 가득 차있다”며 “‘영원한 생명수’인 예수님 말씀을 깨달아 이를 행할 때 비로소 ‘타는 목마름’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순교자 김성우 안토니오 성인(1795-1841) 생가 터인 이곳 구산성당 보존에 힘쓰는 한편, 굳은 신앙으로 이웃을 주님의 뜻에 따르는 하느님 백성으로 이끄는 복음화에 매진해 달라”고 신자들에게 청했다.
2014년 사목방침을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기쁨’으로 정한 본당 공동체는 290여 명의 신자들이 ‘그리스도 안에 일치’하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성기화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