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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수원교구, 세월호 참사 관련 ‘애도 기간’ 선포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4-04-26 조회수 : 1499
   교구는 ‘세월호 참사 수원교구 임시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위원장 총대리 이성효 리노 주교)를 구성하고 4월 29일(화)부터 5월 6일(화)까지 여드레 동안을 ‘희생자를 위한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대책위는 4월 25일 긴급회의를 열어 ‘안산대리구 세월호 참사 사목지원위원회’와 긴밀한 협조 아래 희생자들과 가족들을 위한 교구차원의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4월 29일부터는 안산 화랑 유원지 내 천주교 부스에서 ‘희생된 영혼과 아직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를 위한 미사를 봉헌하게 된다. 미사는 하루에 3대(오전 10시, 오후 3시, 저녁 8시)가 봉헌되고, 중간 시간대에는 매시간 희생영혼을 위한 연도를 바친다.
 
   대책위는 ‘세월호 희생자 애도와 가족 지원을 위한 기금 모금’ 활동을 펼치는 한편, ‘세월호 희생자 가족 정신 상담 심리 치료를 위한 상설 상담소’와 ‘심리적 외상 치료를 위한 집단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편 이용훈 주교는 진도 해상 여객선 사고와 관련해 교구장 긴급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용훈 주교는 “실종된 이들이 하루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그리고 이미 세상을 떠난 이들을 위해 주님의 자비하심을 빌며 영원한 안식을 누리도록 기도할 것"을 80만 교구민들에게 당부했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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