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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하안본당 레지오 단원 성모의 밤

작성자 : 성재필 작성일 : 2014-05-17 조회수 : 623

 
   안산대리구 하안본당(주임 정성진 요한세례자 신부) ‘평화의 모후’ 꾸리아(단장 최미섭 안나)와 ‘하늘의 문’ 꾸리아(단장 우종용 프란치스코) 소속 레지오 단원 150여 명은 5월 16일 20시, 하안성당 지하 대강당에서 성모의 밤 행사를 실시했다.
 
   묵주 기도로 시작한 성모의 밤에서는 소년 ‘천사들의 모후’ 쁘레시디움 김종훈(베드로) 학생이 성모님께 꽃 화관을 드리고, 단원들 각자가 준비한 초와 장미를 성모님께 정성껏 봉헌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소등을 한 후, 은은한 피아노 반주 속에 ‘청년 기쁨의 샘’ 쁘레시디움 단장 장문숙(아녜스) 씨는 성모님께 바치는 편지를 낭독했다. 장문숙 단장은 편지에서, “어머니께서는 하느님께 대한 순명과 온전한 사랑으로 그리스도의 일치를 보여 주셨다”며, “저희가 어머니의 지극한 사랑에 의지하여 어머니의 모습과 향기를 따르고 작은 일을 실천하는 일에도 소홀히 하지 않고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게 이끌어 주소서”하고 기도했다.
 
   독서에서는 마리아가 천사의 말을 듣고 순명하는, 루카복음 1장 26절에서 38절까지의 말씀이 봉독됐다. 레지오 단원들은 말씀묵상을 통해 성모님의 순명을 배워 따를 것을 다짐했다. 또, 성모님 생애 묵상은 성모상 앞에서 ‘황금궁전’ 쁘레시디움(단장 윤대영 이시돌)과 ‘평화의 모후’ 꾸리아에서 각각 낭독한 후 묵상의 시간을 가졌다. 윤대영 단장은 “마리아는 구원의 역사 안에서 특별한 역할을 하신 분이었다”고 묵상했다.
 
   이어 레지오 단원들로 구성된 성가대에서는 성모님께 봉헌하는 노래를 합창했으며, 이날 행사는 까떼나와 ‘성모님께 바치는 봉헌 기도’, ‘성모님께 드리는 호소’, ‘성모님께 자기를 바치는 기도’ 합송으로 끝마쳤다.
 
   하안 본당은 각 신심 단체와, 지역별로 5월 한 달 동안 매일 성모의 밤 행사를 하고 있으며 29일에 전신자가 성모의 밤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성재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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