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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율전동본당 중고등부 학생회 부활달걀 판매 수익금 전달

작성자 : 서전복 작성일 : 2014-05-19 조회수 : 812
 
   수원대리구 율전동본당(주임 김봉기 마태오 신부) 중·고등부 학생회는 5월 18일 마리아의 아들 수도회 3층 성당에서 봉헌된 미사 중, 장애인 거주시설 ‘바다의 별’(시설장 전제찬 다미아노 신부)에 ‘부활 달걀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율전동본당 중·고등부 학생회원들이 ‘예수 부활 대축일’을 맞아 지난달 19일과 20일에 판매한 부활 달걀의 판매 수익이다.
 
   이날 학생들은 수익금을 전달하기 전에, 바다의 별에 거주하는 지적장애인, 발달 장애인 친구들과 짝을 지어 ‘말동무’를 해주는 봉사활동을 했다.
 
   “부활의 기쁨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실시했던 부활 달걀 판매 행사는 학생들에게 ‘본당을 구성하는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심어주었다.
 
   중·고등부 교감 박솔아(프란체스카) 씨는 “학생들에게 성당에서 있으나마나한 존재가 아니라 어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학생회 회장 차주민(요셉) 군은 “준비부터 만들고 파는 것 전부를 우리가 했다. 같이 모여 하니까 힘들지만 재미있었고 수익금을 전달하면서 많이 뿌듯했다.”며, ”앞으로 중·고등부 학생회가 보다 활발하게 활동해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제찬 신부는 “마음으로 준 수익금을 생필품 구입에 사용해 의미 깊은 곳에 잘 쓸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전복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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