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광북본당 새 가족초대 작은 음악회
작성자 : 장정숙
작성일 : 2014-06-02
조회수 : 593
5월 30일 저녁 안산대리구 광북성당(주임 허정현 요한세례자 신부)에서는 광북본당 상임 위원회(총회장 강태영 요셉) 주최로 ‘새 가족 초대 작은 음악회’ 가 열렸다.
시작 전 묵주기도 ‘빛의 신비’에 이어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추모 곡(‘천개의 바람이 되어’) 동영상을 묵상하며 음악회는 시작되었다.
음악회에서는 본당 마니피캇 성가대와 초등부, 중·고등부, 청년회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특별히 찬조 출연한 장애인 김영진(베드로) 씨의 ‘엘리제를 위하여’ ‘소나타’ 독주가 계속되는 동안에는 그를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되기도 했다. 세월호 희생자들과 유가족, 교황님 한국 방문에 힘입은 이날의 ‘새 가족 초대 작은 음악회’는 참가자들과 관객이 앙코르곡을 함께 부르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강태영 총회장은 인사말에서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슬픔에 빠져있는 유가족들을 위하고, 성모성월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새 가족·쉬는 교우·외짝교우·견진을 준비하는 분들, 우리 모두를 위한 작은 음악회에 참석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하였으며, 짧은 기간에 열심히 준비한 ‘마니피캇 성가대’와 참가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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