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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대학동본당 설립 30주년 행사 바자회

작성자 : 박명영 작성일 : 2014-06-23 조회수 : 586

 

   안산대리구 대학동본당(주임 윤재익 바르톨로메오 신부)이 설립 30주년을 맞아 6월 22일, ‘무료급식소 운영기금 및 본당 발전기금 모금’을 목적으로 행사 바자회를 실시하였다. 이 바자회는 지난 4월에 실시하려고 하였지만 ‘세월호 사고’로 미뤄왔던 행사이다.

 

   윤재익 신부는 이날 주일미사 강론을 통해 “모여서 기도하고 하느님을 믿고 나눔과 섬김의 공동체의 모습은 우리가 따라야 하는 공동체의 모습”이라 강조하고, “그리스도 초대교회 공동체가 보여줬던 ‘보시니 좋았다’를 따라, 서로 배려하고 섬기며 신앙 안에서 뜻 깊은 바자회가 되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보시니 좋았다’라는 주제로 ‘하늘에 보물을 쌓아라’를 목표로 본당 설립 30주년을 맞아 실시된 이번 바자회에는 다양한 물건들과 먹을거리가 마련돼 판매됐다.

 

   한편, 대학동본당에서는 ‘오늘은 주일 헌금 두 배 하는 날’ 과 ‘전임 신부 초청 미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오는 7월 5일과 6일에는 제4대 주임 나경환(시몬) 신부가 미사를 집전할 계획이다.

 

   본당 총회장 오정돈(마티아) 씨는 “본당 설립 30주년 행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준비해 왔다.”며, “‘5분 교리와 전신자 우리가족(냉담자) 찾기 운동’ 등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당 신자 오인교(스테파노) 씨는 “본당 행사의 전반적인 봉사활동을 하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는 신자들이 많은 것에 감동했다”며, “신자들의 노고가 결실을 맺어 무료급식소 운영기금과 앞으로 대학동성당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리라고 믿는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명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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