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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제3차 안산대리구 울뜨레야

작성자 : 정인호미카엘 작성일 : 2014-10-05 조회수 : 792


   안산대리구 울뜨레야(간사 이대규 알베르토·영성지도 손창현 이냐시오 신부)는 제3차 대리구 울뜨레야를 10월 3일 시화성바오로성당에서 대리구내 꾸르실리스따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세상에서 별처럼 빛날 수 있도록!(필리 2.15)”라는 주제로 실시하였다.

 

   ‘제1부 개회식, 제2부 평신도 및 성직자 강의, 제3부 파견미사’ 순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손창현 신부는 환영사를 통하여 “공동으로 살아가는 삶, 우리의 마음과 결심을 새롭게 하며 하나 될 수 있고 모두가 하느님께로 향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당부했다.

 

   교구 영성지도 우종민(도미니코) 신부는 축사를 통하여, “특별한 자리에 불러주심에 감사하자”면서, “참사랑을 베풀며 희생적인 자세와 실천적인 삶으로 등불이 되고 참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는 꾸르실리스따가 되자”고 말했다.

 

   제2부 성직자 강의는 수원가톨릭대학교 교수 한민택(바오로·기초 신학) 신부가 “신앙의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란 주제로 실시했다.

 

   한민택 신부는 “새로운 삶을 위한 결심으로 예수님께서 지니셨던 그 마음을 내안에 간직하고 십자가 앞에 서자”면서, “이기적인 희망을 내려놓고 아낌없이 주는 하느님의 사랑에 마음의 문을 열어 그분과 동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각자의 삶 안에서, 공동체 안에서 예수님의 사랑으로 변화해야하며, 그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정체성을 새롭게 발견하라”고 강조했다.

 

   제4부 파견미사는 안산대리구장 김건태(루카) 신부와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봉헌됐다.

   김건태 신부는 강론을 통해 “봉사자로서 삶을 돌아보고 반성하고 새롭게 다짐하자”고 당부하고, “홍익인간의 의미를 되새겨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신앙의 후예인 우리가 지니고 지켜야할 정신을 올바로 살아야 한다”고 전하였다.

 


정인호·최영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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