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사회복지회 해외원조위원회(위원장 배용우 바오로 신부)에서는 11월 3일 안양에 위치한 가톨릭복지회관에서 해외원조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한 지원금은 총 82,828,000원으로,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 원죄없으신 마리아 교육 선교 수녀회, 성빈센트 드뽈 자비의 수녀회, 성빈센트 드뽈 자비의 수녀회(빈센트병원 사회사업팀), 아씨시의 프란치스코 전교 수녀회, 복음화국 해외선교부’는 이날 받은 지원금으로 ‘아동 교육 및 급식 지원, 교육사업, 빈민 구제 사업, 의료보건 지원, 아동복지사업, 장학금 지원’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각 수도회의 해외선교를 담당하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수녀들의 간략한 현지 사업소개가 있었다.
배용우 신부는 “선교지역에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것이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것이기에 교구 해외원조위원회에서도 기쁜 마음으로 지원금을 나누게 되는 것”이라면서, “해외선교에 힘쓰고 계시는 수도회의 사업은 사랑의 열매가 될 수 있도록 지지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향후 해외원조지원사업 계획에 대해서는 “급식사업과 교육 사업에 중점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며, 수익사업의 기금으로는 캄보디아에 학교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자료제공 사회복음화국 사회복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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