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리구 하안본당(주임 정성진 요한세례자 신부)은 12월 2일 오후 8시 대성전에서 본당 신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난한 이웃의 복음화’란 주제로 대림특강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안산 본오종합사회복지관장 강성숙(레지나) 수녀(성빈첸시오아바오로사랑의딸회)는 “대림시기는 가난한 사람에게 문을 열어 사랑으로 받아 들여야 하고, 어떠한 어려움에서도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것이며, 가난한 사람을 받아들임이 곧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것”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레지나 수녀는 "선택된 사람은 하느님의 축복이며, 세상 떠날 때 까지 우리는 교회의 미래다."고 말하고, 아브라함과 모세, 요나 예언자의 이야기를 전하며 "나는 어느 예언자의 삶에 속하는지" 반문하고, “하느님 부르심에 응답하는 신앙인이 되자”고 당부했다.
정성진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특강을 예수님께서 오시는 성탄절에 앞서 좋은 준비를 마련하는 기회를 삼기 바란다”고 말하고, 또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한 신자들을 격려했다.
글. 최효근 명예기자 / 사진. 성재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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