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수은 성삼의 베로니카 수녀)은 우체국 공익재단 지원으로 「2014년 장애가정 청소년 ‘성장 멘토링’」을 진행했다.
「2014년 장애가정 청소년 ‘성장 멘토링’」은 장애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1 멘토링 및 지역사회지원을 연계하여 밝고 건강하며 당당한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조)부모 1인 이상이 장애를 가지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초등학생 멘티 10명과 20세 이상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멘토 10명은 4월 초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 12일 까지 총 10개월간 건강관리, 학습지원, 문화체험, 나눔활동, 금융교육, 가족캠프, 부모상담, 멘토 간담회, 도예활동, 제과제빵수업, 건강검진 등 참여하는 장애인가정의 초등학생에게 큰 도움이 되는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박미영(가명) 멘토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무조건적으로 지식을 전해주는 스승보다는 서로 믿고 통하는 마음이 바탕으로 깔려져 있어야 좋은 스승과 제자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멘티와 멘토 모두 서로를 통하여 성장을 하게 되었던 좋은 계기가 되었다” 라고 밝혔다.
본 사업은 우체국공익재단이 지원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심사를 하여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했다.
최효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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