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교구청 지하 제2회의실에서 열린 12월 월례회의를 겸한 총회에는, 명예기자단 영성지도 한정욱(베드로‧교구 홍보전산실장) 신부, 단장 이윤창(요한사도·정자꽃뫼본당) 씨를 비롯한 20여 명의 명예기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명예기자단 규약 개정과 임원 선출 그리고 마니또 행사 등으로 이어졌다.

   김현풍(바오로·신둔본당) 씨가 임기 1년의 교구 명예기자단 새 단장에 선임됐다. 총회 후에는 송년 모임도 가졌다.

   한정욱 신부는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매체를 통해 복음의 메시지를 전해온 명예기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2015년 ‘평화의 날’ 담화에서 강조된, 정의와 사랑을 바탕으로 하는 생명·인권 등 인간의 존엄과 자유에 관심을 갖고 취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명예기자들은 ‘사회 커뮤니케이션 사도직을 위한 기도’를 바치며 하느님의 영광과 사람들의 선을 위한 복음화 수단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교구 홍보전산실 산하 매스컴사도직단체인 명예기자단은 교구 내 다양한 소식을 취재해 교구 및 대리구 주보,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가톨릭신문 수원교구 등을 통해 전하고 있다.

   한편, 명예기자단은 2015년 1월 31일~2월 1일까지 경기도 안성 소재 교구 영성관에서 1박2일 피정 및 제7기 발대식을 열 예정이다.

성기화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