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리구 하안본당(주임 정성진 요한 세례자 신부)은 1월 4일 ‘2014년 소공동체 결산 복음화대회 시상식’을 갖고 본당 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반과 구역의 복음화 항목을 상대 평가한 ‘소공동체 복음화 결산’ 결과, 13지역이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되어 본당 복음화대회기와 표창장 및 지역활성화 축하금을 받았다. 또, 최우수 구역으로는 소하 2구역이, 최우수 반은 8-3구역 1반, 우수 반은 13-2구역 4반, 8-2구역 4반, 13-2구역 2반이, 최우수 형제회는 8지역이 선정되어 상장과 활성화 축하금이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 후에는 투철한 교회정신과 신앙심으로 오랜 기간 동안 소공동체 활성화를 이루는데 희생과 봉사를 아끼지 않은 봉사자를 격려하고, 전신자가 함께 하는 신년회도 열렸다.
신년회에서는 올 한해 하안본당 공동체가 더욱 복음화 되고 발전하기를 기원하면서 본당 신부를 비롯한 성직자와 수도자들이 모든 신자들과 서로 깊은 절로 새해 인사를 나누었고, 떡국과 과일을 함께 나누며 덕담을 나누었다.
하안본당은 하안본당 20주년 준비 사목지침인 ‘희망 2016’을 통해 새 복음화 목표로 주일미사 40% 이상 참례하기, 판공율 45%로 높이기, 냉담율 20%로 낮추기, 선교율 10% 목표로 선교하기 등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소공동체 봉사자들을 통해 냉담가정을 방문하고, 1년 이상 냉담자와 혼인조당 해소를 위한 특별고백성사제도도 만들어 적극적인 냉담 해소를 위한 노력으로 냉담 해소율을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성진 신부는 수상의 영광을 안은 소공동체를 격려하면서 “아직 형제회가 결성되지 못한 지역은 올해에는 형제회가 꼭 결성되기를 바라며, 이번에 시상을 받지 못한 소공동체도 더욱 더 성심을 다하여 복음화 생활로 활동하고 생활해 달라”고 당부했다.
글. 최효근 명예기자 / 사진. 성재필 명예기자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