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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수원 천지의 모후 레지아 신년 하례미사

작성자 : 김선근 작성일 : 2015-01-05 조회수 : 586


   1월 4일 주님 공헌 대축일 날 수원 천지의 모후 레지아(단장 김상국 토마스·영성지도 이근덕 헨리코 신부)는 교구청에서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집전으로 꼬미시움 간부, 직속 쁘레시디움 간부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하례미사를 봉헌했다.

 

   이용훈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우리나라 사회에서 정말 예기치 않은 여러 일들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우리의 곁을 떠났다”면서, “작년에는 정말 국민들이 많이 아파하는 내용들로 우리의 기억 속에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되고 있지만, 2015년 을미년에는 우리나라가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안정되고 평화스러운 모습이 펼쳐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용훈 주교는 2015년 교서 ‘하느님의 소통, 이웃과의 소통’이 우리가 2015년 한해를 사는 큰 지침이라고 소개하면서, ‘여기에는 친교와 소통의 기초로 우리가 이웃에게 다가가고, 자신을 낮추고, 우리 자신을 내어주는 정신으로 올 한해 살 것을 의미가 담겨있다’고 덧붙이는 한편, “레지오마리애 단원들이 더 많이 모범을 보이고, 더 많이 기도하고, 더 많이 희생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661차 월례회의를 주관한 이근덕 신부는, “레지오 단원으로서 갖추어야 되는 중요한 것은 성모님께서 보여주셨던 ‘겸손한 모습, 온유한 모습, 자애로운 모습, 가난한 이들을 헤아리는 모습’들을 우리도 똑같이 실천하는 삶”이라고 강조했다.
   또, “레지오 단원으로서 활동을 하고 기도하는 모든 것들이 성모님 닮는 모습으로 늘 이끌어가고 변화해 가야한다”고 말한 이근덕 신부는 “올 한해는 우리가 내실을 다지면서 우리 삶 속에서 선교로서 증거해 가는 레지아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2014년 12월말 현재, 수원 천지의 모후 레지아는 꼬미시움 28개(13년:27개), 꾸리아 305개(13년:298개), 쁘레시디움 3,629(13년:3618개)로 구성되어 있다. 행동 단원은 성인 29,474명(청년:661명)(13년:29,654 청년:608명), 소년 단원 1,891명(13년:1,849명)으로 총 31,365명이며 해마다 그 수가 늘어가고 있다. 또한 47,776명(13년:47,591명)의 협조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수원 레지아의 2014년 종합보고서에 따르면, 교육은 22회에 3,663명, 피정 9회 822명이 참석해따. 단원 활동사항으로 입교 권면 117,464회, 교리반 인도 12,377명, 영세자 9,241명, 유아세례 2,820명으로 집계되었다. 그 밖에 냉담 교우 방문 196,760명, 행동 단원 입단 7,032명을 비롯해, 어려움을 겪는 분 돌봄, 복지시설 노력봉사, 소공동체 활동, 그 밖의 활동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선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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