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북한이탈가정 학생 장학금으로 사용

 ▲ 수원교구 민족화해위원장 김유신 신부가 1월 20일 성루카노인전문요양센터 1층에서 리베르타스 카페 2호점 축복식을 거행하고 있다.(수원교구 민족화해위원회 제공)

   수원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김유신 신부)는 1월 20일 수원 팔달구 성루카노인전문요양센터 1층에서 리베르타스 카페 2호점 축복식을 봉헌했다.

   민화위는 지난 2013년 민족화해위원회센터 1층에 카페 ‘리베르타스’를 마련하고 수익금 전액을 북한이탈가정 학생들(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의 장학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1호점에 이어 성루카노인전문요양센터에 2호점을 낸 민화위는 북한이탈주민을 직원으로 채용해, 정착 및 구직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베르타스 카페 2호점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며, 다양한 커피류와 베이커리를 제공한다. 리베르타스는 라틴어로 자유를 의미한다.

이지연 기자 (mary@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