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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초월본당, 광주시 쌍령동 지역 편입 신자 환영식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5-01-27 조회수 : 599


   1월 25일 교중미사 후 성남대리구 초월본당(주임 견덕호 이사야 신부) 성당 벽면의 ‘전입 환영’ 현수막이 펄럭이고 있다. 그 아래 성전 입구에서 교육관에 이르기까지 두 줄로 길게 줄지어 선 신자들의 환영의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수원교구 본당관할조정위원회에서 교구 설정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된 ‘본당 관할구역 조정’이 지난 1월 1일자로 교구 내 16곳에서 시행됐다.

 

   ‘본당 관할구역 조정’의 일환으로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 현대·동성 아파트 지역(168세대 499명)이 성남대리구 ‘광주본당’에서 ‘초월본당’ 관할 구역으로 편입됐다.

 

   이로써 초월본당의 신자 수는 2100여 명이 됐다. 본당 구역 공동체가 11개에서 13개로 늘어났으며, 새 성전 건축 계획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본당 공동체는 ‘새 성전건축을 위한 묵주기도’ 100만 단 봉헌을 목표로 현재 62만 단을 바쳤다.

 

   이날 교중 미사 중 새로 편입된 2개 구역의 구역장과 반장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 교육관에서는 기존 신자들과 전입 신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전입환영 잔치’가 열렸다. 본당에서는 오는 3월 1일 척사대회를 통한 ‘대화합의 장’을 펼쳐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번 ‘본당 관할구역 조정’에 따라 초월본당으로 교적을 옮긴 주광수(베드로) 씨는 “설립된 지 10년 남짓 되는 초월본당 공동체를 위해 주님의 도구로서 하나의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초월본당은 2004년 10월 1일 최경환 프란치스코 성인을 주보로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대쌍령리 143-1에 설립됐다.[사진 제공 초월본당]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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