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수은 성삼의 베로니카 수녀)은 설날을 맞이하여 광명시 지역내 재가 장애인 및 등록 장애인 70가정에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신선도가 높은 제철과일, 나물, 물김치, 떡국용 떡, 부침전, 불고기 등으로 구성된 명절 음식은 재가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주민과 지역기관이 함께하는 통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중앙회 사랑나눔재단에서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해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철산종합사회복지관 등 3개 복지관에 전달했으며,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과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일거양득의 기회가 됐다. 

   김정원 중기중앙회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력회복과 더불어 광명지역 내 많은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독거 재가 장애인 및 장애인 가정이 많은 것이 현실이며, 모두에게 풍성한 설날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 라고 밝혔다.  

   설 명절, 따뜻한 사랑의 관심과 나눔이 하나, 둘 씩 모여 모두에게 큰 기쁨으로 돌아 갈 수 있는 2015년 을미년, 청양띠의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

최효근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