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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감골본당, 2015년 정월 대보름맞이 윷놀이 한마당

작성자 : 최영길 작성일 : 2015-03-09 조회수 : 532


   안산대리구 감골본당(주임 김유곤 테오필로 신부)에서는 3월 8일 교중미사 후 “을미년 정월 대보름맞이 윷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미사 후 본당 지하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본당 신자들은 오후 1시부터 성당 옆 어린이 놀이터에서 형제회(회장 배근성 예로니모) 주관, 상임위원회(총회장 이연태 토마스)와 소공동체(회장 이영란 소화데레사) 협찬으로 열린 ‘윷놀이 한마당’에 참가했다.

 

   식전행사로 노인대학 어르신들의 사물놀이의 흥겨운 가락이 울려퍼진 가운데, 소공동체 형제회장의 개회사와 상임위총회장의 시작기도 그리고 주임 신부의 축사를 시작으로 본대회가 성대하게 치러졌다.

 

   김유곤 신부는 축사에서 “사순 시기임을 염두에 두고, 또 성당주변이 주택지역인 만큼 주민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게 행사를 치러주길 바란다.”고 하면서, “어려운 가운데에도 본 행사를 준비한 소공동체간부들과 교우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고 승패에 관계 없는 한마당이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본당 내 4지역 22개 구역에서 선발된 선수들은 구역을 대표해 청장년팀(대학생 이상~40세 미만), 청소년팀(고등학생 이하) 노년팀(60세 이상)으로 나눠 각 팀 4명으로 12명씩 출전한 가운데 ‘척사대회’를 치렀다.
   또, 두 번째 경기로 ‘팔씨름 장사대회’가 각 구역 남녀 각1명 씩 출전한 가운데 치러져 박빙의 승부를 가렸으며, 마지막 경기는 소공동체의 협동정신과 단결력을 요구하는 ‘협동 제기차기’로, 참가자들은 각 지역별로 출전하여 협동력과 단결력을 과시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그동안 감골본당은 ‘소·나·기(소:소통, 나:나눔, 기:기쁨)’라는 기치를 내걸고 전 교우가 합심하여 소공동체 활성화를 위하여 수년간 노력해왔다.

 

최영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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