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리구 감골본당(주임 김유곤 테오필로 신부) 바다의 별 꾸리아(단장 황선옥 막달레나)는 3월 15일 교중미사 후 본당 성전에서 ‘2015년도 아치에스 행사’를 실시했다.
본당 소속 레지오 단원100여 명과 협조 단원30여 명 그리고 대학동본당의 레지오 단원 5명과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아치에스 행사는, 두터운 신앙심으로 성모님께 자기 자신을 봉헌하는 성대한 자리였다.
아치에스 행사는 시작성가, 시작기도, 묵주기도, 신부님 훈화 및 강론, 선서, 성모님께 대한 아치에스 봉헌문 합송, 까떼나 합송, 성체강복, 마침기도, 파견성가(레지오 단가)로 이어졌다.
김유곤 신부를 필두로 본당 전교 수녀 2명과 레지오 단원들은 대형 레지오 백실리움 앞에서 “저의 모후, 저의 어머니시여, 저는 오직 당신의 것이오며, 제가 가진 모든 것이 당신의 것이옵나이다.”라는 내용으로 선서했다.
김유곤 신부는 강론에서, “여러분들은 성모님의 군대의 일원으로서 레지오 활동 중에 본분을 망각하고 명성을 떨어트리는 행위를 하여 레지오 단원의 명예를 실추하는 일이 있어서는 결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단원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을 레지오 단원답게 철저하게 실행함으로써, 영광을 온전히 하느님께 돌리는 단원들이 되기를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영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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