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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호평본당 '달어' 부활 성극 ‘두형제’ 공연

작성자 : 김선근 작성일 : 2015-03-23 조회수 : 559

   안양대리구 호평본당(주임 이호권 바르나바 신부) 청년회 소속 모임 ‘달달한 어울림’(이하 달어)은 2015년 사순 시기와 부활절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부활의 의미와 기쁨을 좀 더 가깝고 친밀감 있게 온 마음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3월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미사 봉헌 후에 세 차례 성극을 공연했다.

 

   본당 청년회 회장 고병진(아우구스티누스) 씨는 “청년회 ‘달어’는 작년에 처음 소모임으로 창단하여, 현재는 복사단, 청년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달어’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성극을 통해, 본당 신자들이 청소년 사목 활동과 부활의 의미를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인 ‘두 형제’는 총 3막으로 구성된 성극으로, 예루살렘의 한 가정을 배경으로 바리사이인 ‘르우벤’과 집안과 마을의 말썽쟁이였던 르우벤의 동생 ‘에노스’가 예루살렘에 입성하는 ‘예수님’을 두고 서로 다른 견해를 보이며 마찰을 벌이는 도중에 생기는 ‘르우벤’의 회개의 삶을 그린 감동의 일화이다.

 

   성극을 관람한 신자들은 ‘두 형제’ 성극을 통해 회개와 용서에 대해 생각해 보는 한편, 잔잔한 여운과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선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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