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리구 광북본당(주임 허정현 요한세례자 신부)은 4월 19일 교중미사 후 오후 1시부터 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소공동체(회장 전시범 베드로) 주관으로 지역 간 화합과 일치를 도모하며  ‘소공동체 지역대항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본당 신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족구대회는 체력 단련도 되며 스트레스도 풀고, 지역 신자들 간에 얼굴도 잘 모르는 신자들과 서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있게 될 ‘견진성사’를 받을 신자들도 팀을 이루어 청년들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각 지역에서는 응원을 통해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1등은 ‘요한 지역’, 2등은 ‘마태오 지역’, 3등은 ‘루카 지역’이 차지했다.

   이이재(베드로) 씨는 “지역장이 된지 얼마 되지 않아 신자들을 잘 몰랐는데 이런 대회를 계기로 신자들의 얼굴도 익히고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운동으로 화합을 하는 모습들이 돋보였으며 행복한 오후였다.”고 말했다.

장정숙 마리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