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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성 빈센트병원 성모의 밤

작성자 : 박화규 작성일 : 2015-05-15 조회수 : 641


   5월 14일 가톨릭대학교 성 빈센트병원(원장 조계순 오딜라아 수녀)에서는 특별한 성모의 밤 행사가 있었다.

 

   오후 5시 30분부터 병원 1층 로비에서 병원 직원과 환자와 가족 그리고 치료를 위해 방문한 병원  외래 환자 등 400여명이 함께 성모의 밤을 거행한 것이다.

 

   이날 성모의 밤 행사에서는 전례예식에 이어 꽃 봉헌, 묵주기도, 직원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전례 주례를 맡은 원목팀 원목 정구평(마르코) 신부는 “성모성월에 성모님의 신앙을 본받아 신앙을 더욱 굳건히 하며 신앙인들이 세상과 타협하여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 헛되지 않게 하자.”고 당부하였다. 또한, “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우들의 쾌유를 빌고, 네팔의 지진으로 인한 희생자와 그 가족을 위하여 기도하자.”고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마음을 담은 장미 한 송이를 성모님 앞에 봉헌했다. 꽃 봉헌으로 아름답게 장식된 성모상 앞에서 묵주기도 5단이 봉헌됐는데, 직원들은 매 단 묵상 내용을 연극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정구평 신부는 성모의 밤 행사를 위해 바쁘신 업무 중에도 수고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참석자들은 병원에서 마련한 떡과 음료를 나누며 ‘사랑의 성모의 밤’을 지냈다.

 

박화규 도미니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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