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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성루카 요양병원‧의원‧요양원 개원 및 준공 축복식

작성자 : 박화규 작성일 : 2015-05-26 조회수 : 1161


   성루카 요양병원‧의원‧요양원(원장 김유신 토마스아퀴나스 신부) 개원 및 축복식(이하 축복식)이 5월 26일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 568 현지에서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로 봉헌됐다.

 

   이날 축복식은 축복식과 축복 미사, 축하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는 교구 사제와 수도자, 요양원 입소 어르신‧관계자, 봉사자, 내빈, 신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3층 경당에서 있은 축복 미사에서 이용훈 주교는 강론을 통해, “성 루카의 이름으로 이런 요양원을 허락하신 하느님께 감사한다.”며, “성루카 요양병원‧의원‧요양원은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사회의 요구에 따라 하느님이 주신 선물”이라고 말하며, “자식을 사제나 수도자로 바치고 노후를 외롭게 보내는 어르신들과 신자 어르신들이 이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건강히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수원의 중심에 있는 이곳에 수원 시민의 사랑과 봉사를 기대하며 수원교구 100만 신자들의 협조와 관심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여, 고통 받고 있는 환우들과 가난하고 연약한 이들에게 치유를 하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루카 요양병원‧의원‧요양원은 수원교구가 직접 운영하는 요양병원, 내과의원, 노인요양원까지 갖춘 통합관리 의료센터로 대지면적 994.9㎡에 건축면적 838.85㎡,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의 건물이다. 2013년 9월 24일 착공하여 2015년 5월 19일 준공됐다.

 

   시설로는 의원과 요양병원 입원실(40병상), 요양원 생활관(95침상), 물리치료실, 옥상 정원, 경당을 갖추고 있다. 현재 어르신 67명이 생활하며 이번 증축으로 인해 28명을 더 생활할 수 있다.

 

   성루카 요양병원‧의원‧요양원은 이용훈 주교의 사목방침에 따라 우리사회가 앞으로 고령사회, 초고령 사회로 발전할 것을 대비해 의료적 도움과 요양이 필요한 사제들을 돌보기 위해서 설립되었다. 또한, 이곳에는 교구 신부가 상주하여 입주 어르신의 영적 건강을 돌봄을 물론, 자녀를 사제나 수도자로 하느님께 봉헌한 부모들과 노인성 질환으로 돌봄이 필요한 신자들의 질병의 고통과 생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있다.

 

   입원 및 상담 031-236-7711-3 www.stluke.kr

 

 

 

 

 

 

 

박화규 도미니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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