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관장 최변재 토마스 신부)는 2015년 다문화 이해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7일 찾아가는 다문화 체험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시화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베트남, 태국, 일본, 몽골, 캄보디아 출신 다문화 전문 강사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각 해당 국가의 문화, 교통, 음식, 언어, 생활모습에 대해 설명했으며, 학생들은 강의와 함께 전통 악기, 의상, 놀이, 차(茶)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나라에선 볼 수 없는 신기한 것들이 많았다. 태국의 전통의상도 우리 한복만큼 아름다운 것 같다.”며 즐거워했고, 함께 참여한 교사는 “다문화 사회를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며 이를 인식하는 태도를 함양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면서 이번 다문화 체험관의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해 주었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