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대리구 퇴촌본당 산북공소 ‘평화의 모후’ 쁘레시디움(단장 박서운 로사리아·임익수 베드로 신부)이 7월 1일 제500차 주회를 맞아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퇴촌본당 ‘천사들의 모후’ 꾸리아 간부들과 다른 레지오 팀 행동, 협조 단원들의 축복 속에 열린 제500차 주회 후에는, ‘평화의 모후’ 팀을 위한 지향의 미사 봉헌과 식사가 이어졌다.

   ‘아듀또리움’ 단원이기도한 최덕기 주교는 “지난 9년 8개월 동안 공소에서 영적지도도 제대로 받지 못하면서도 꾸준히 레지오를 해오셨기에 제500차 주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산북에 꾸리아가 설립될 때까지 산북 레지오 팀 중 맏이로서 기도하며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2005년 11월 21일 10명의 단원이 첫 주 회합을 한 이래, 현재 ‘평화의 모후’ 쁘레시디움은 박서운 단장을 비롯해, 부단장 공선자 엘리사벳, 서기 백숙자 요세피나, 회계 권용희 마리아 그리고 단원으로서 송매지 제노베파, 황진호 요셉, 김미경 가타리나, 정영화 루미나 씨 등 8명으로 구성돼있다.

   지난 3년 동안 ‘평화의 모후’ 쁘레시디움을 이끌었던 백숙자 씨는 “컨테이너 공소 시절 황진호 초대 단장님이 6년 동안 잘 이끄셨다.”면서, “현 단장님의 성실한 활동으로 곧 꾸리아가 생길 것 같은 희망이 보인다.”고 전했다.[사진제공 산북공소]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