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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열린마당제17차 전국 울뜨레야 대회

작성자 : 최영길 작성일 : 2015-09-06 조회수 : 648


   천주교 꾸르실료 한국협의회가 주최하고 천주교 대전교구 꾸르실료 사무국이 주관한 ‘한국천주교 꾸르실료 도입 48주년 기념 및 제17차 전국 울뜨레야 대회’가 9월 5일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소재 유관순 실내체육관에서 전국 15개 교구에서 온 8,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3부로 진행되었는데, ‘만남의 시간’을 주제로 한 ‘제1부’는 내빈 입장, 기수단 입장, 개회 선언(천주교 꾸르실료 한국협의회 심윤식 요한보스코), 시작기도, 대회장의 대회사(대전교구 주간 김예강 체칠리아), 환영사(대전교구 꾸르실료 영성지도 오남한 루카 신부), 격려사(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 참가교구 소개 및 인원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2부에서는 유흥식 주교와 전국 교구 꾸르실료 영성지도 신부들이 공동 집전하는 미사가 봉헌됐다.

 

   미사 중 봉헌시간에는 각 교구의 특산물과 고리기도, 성경필사본이 함께 봉헌됐다.

 

   유흥식 주교는 강론에서, “하느님의 자비 안에서 꾸르실료를 통하여 하늘스런 이상을 품고, 완전한 순종을 살며, 뜨거운 사랑 안에서 쉼 없이 전진하고자 하는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면서, “전국 울뜨레야를 통하여 참된 신앙인으로서의 삶을 점검하고, 새로운 복음화의 열정으로 가톨릭 평신도 사도직운동을 더욱 불사르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유흥식 주교는 “전교구 차원에서 한마음으로 고리기도를 봉헌하였으며, 대전교구에서는 정성스럽게 성경필사를 통하여 말씀을 깨달으려고 노력했다. 또, 꾸르실료 발상지인 스페인 마르요카 섬에서부터 야고보 성인의 무덤이 있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순례를 통하여 초심을 찾고자 한 교우들의 열의가 고맙고 자랑스럽기까지 하였다.”며, “그분의 자녀로 새롭게 살기를 원하고 그분을 보려는 우리는 오직 그리스도 안에 머물러 있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점심식사를 마친 후 제3부 행사로 대전교구 꾸르실리스따들의 스페인 성지순례 영상물이 공개됐다. 이어, ‘CLCPO 밴드’의 축하공연과  뮤지컬 ‘복자 이성례 마리아’가 공연됐다. 꾸리실리스따들은 뮤지컬을 관람하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으며, 뇌성마비 장애자 신재호(베드로‧대전교구 남성 제138차) 씨의 신앙체험 발표가 이어지자 격한 감동으로 또 한 번 울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수원교구에서는 영성지도 우종민(도미니코) 신부와 교구 울뜨레야 위계평(헨리) 주간, 정성자(테레사) 교구 전주간 외 꾸르실리스따 1,000여 명이 참가하였다.

 

최영길 베드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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