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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과천본당 청년회 아미꾸스 열 번째 음악회

작성자 : 노창래 작성일 : 2015-09-13 조회수 : 525


   안양대리구 과천본당(주임 박전동 요셉 신부) 청년회 아미꾸스(회장 김정민 도미니코)는 9월 12일 오후8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우리, 눈부신, 청춘을” 이라는 주제로 열 번째 음악회를 열었다.

 

   이 음악회는 과천본당 신자들뿐만 아니라 인근 별양동본당, 인덕원본당, 오전동본당 등 타 본당의 청년회와 서울 면목4동본당 등 멀리 있는 본당에서 온 700여 명의 청중으로 성황을 이루었다.

 

   음악회는 3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지난 10년간 음악회에서 선보였던 노래들 중에서 다시 부르고 싶은 노래를 중심으로 엮었는데, 하느님의 사랑을 찬양하는 잔잔한 멜로디로 정숙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2부에서는 오늘날 청춘들이 느끼는 어려움과 그에 대한 위로와 사랑을 노래했으며, 영상물을 통해 이 시대를 사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3부는 청춘의 에너지를 표출하며 희망을 노래하는 무대였다. 밝고 힘찬 음률과 율동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코믹한 연기로 폭소를 터트리기도 하였다.

 

   찬조공연에서는 주임 박전동 신부에 이어 보좌 송성규(안드레아) 신부가 노래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2부와 3부 사이에서 지휘자 배은미(마리안나) 씨와 반주자 오현지(첼리나) 씨는 피아노 듀오로 수준 높은 음악을 들려주었다.

 

   ‘아미꾸스(AMICUS)’는 친구라는 뜻의 라틴어이다. 주님 안에서 함께 사랑을 노래하려고 모인 과천본당 청년 단체로, 현재 단원 수는 41명이다. 매년 음악회를 열고 있으며 금년이 열 번째 음악회이다. 음악회 수익금은 자선기부금으로 사용한다.

 

   한편, 박전동 신부는 9월 13일 교중미사에서 아미꾸스 단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난 10년간 아미꾸스 지휘자를 맡아 많은 발전을 하도록 공헌한 배은미(마리안나)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노창래 아우구스티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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