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대리구 곤지암본당(주임 이광휘 미카엘 신부)은 10월 한 달 동안 성경과 전례에 근거한 스무 개의 신비를 묵상하며 바치는 ‘묵주기도성월 기도회’(이하 기도회)를 열고 있다.
매일 아침 또는 저녁 미사 후 본당 성모동산 앞에 모여 드리는 기도회는 소공동체위원회(회장 장귀미 엘리사벳)와 ‘치명자의 모후’ 꾸리아(단장 정진기 세바스티아노)가 주관하고 있다.
기도회를 통해 신자들은 환희·빛·고통·영광의 신비를 묵상하면서 활동과 신심의 영성을 키워나갈 것을 다짐한다.
6일 저녁미사 강론에서 이광휘 신부는 “주님의 말씀으로 하나 되어 하느님과 이웃을 위한 사랑과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오늘 복음(루카 10,38~42)에 등장하는 ‘마르타의 영성’과 ‘마리아의 영성’은 이 시대에 다 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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