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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상현동성당 본당의 날

작성자 : 최영길 작성일 : 2015-10-20 조회수 : 629


   용인대리구 상현동성당(총회장 신현무 요한사도‧주임 김기원 요한사도 신부)은 10월 17일 본당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오전 9시 김기원 신부와 보좌 최광호(바실리오) 신부가 공동집전한 미사로 ‘본당의 날’은 시작했다.

 

   김기원 신부는 미사 강론을 통해 신자들에게 “사랑하는 교우여러분! 이제 우리는 교구와 일치하며 함께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 우리 본당은 소통하는 공동체, 나눔의 공동체, 일치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10월은 또한 개인과 가정의 성화, 나아가 인류구원과 세상의 평화를 위해 묵주기도를 바치는 묵주기도 성월”이라면서, “이 세상을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해주시는 성모님께 생명의 존중, 가정의 성화, 본당공동체의 일치를 위하여 간구하며, 오늘 본당의 날을 맞아 우리 모두 하나 되어 기쁘고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하며, 모든 영광을 하느님께 돌리자.”고 말했다.

 

   미사 후 10시 20분부터 12시 30분까지 “가족과 함께 걸어요.”라는 주제로 성당 인근 광교호수공원 한 바퀴(약 6Km)를 걷는 ‘걷기대회’가 실시됐다.

   그리고, 본당에서 제공하는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마친 신자들은 13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지역별‧연령별로 ‘본당의 날 한마당 잔치’에 함께 했다. 인근 풋살 경기장에서는 ‘지역별 족구대회’가 열렸고, 성당 마당에서는 바자회와 먹거리 시장이 펼쳐졌으며, 3층 대교리실에서는 영화 감상 및 전시회가 실시됐다. 성당 앞마당 한편에는 놀이기구(트램펄린, 바이킹)가 설치돼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상임위원회 회합실에서는 성빈센트병원에서 전 교우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였다.

 

   저녁이 되자 신자들은 본당에서 제공하는 뷔페식으로 저녁 식사를 마쳤다. 그리고, 19시부터 성전에서 열린 ‘음악회’를 감상하는 것으로 본당의 날을 마무리했다.

 

   이날 교우들은 지역별로 소공동체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으며,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어서 뜻 깊고 가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영길 베드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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