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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제6회 안양대리구 군포지구 성가제

작성자 : 김선근 작성일 : 2015-11-02 조회수 : 650


   안양대리구 ‘제6회 군포지구 성가제’가 10월 30일 군포성당(주임 이용화 프란치스코 신부)에서 군포지구 총회장협의회(회장 박종상 안토니오) 주최로 열렸다.

 

   군포지구 내 7개 본당 성가대원 240여 명이 출연한 ‘제6회 군포지구 성가제’에는 군포지구 지구장 최경남(베네딕도) 신부와 안양대리구 복음화국장 조한영(야고보) 신부 및 군포지구 각 본당 신부, 수녀, 내‧외빈과 신자들이 함께했다.

 

   군포성당 어린이 성가대원들이 “주님은 나의 목자”로 시작으로 이날 성가제를 시작했다.

   대성전에 특별 제작된 무대에서 성요셉 성가대(부곡성요셉본당), 미카엘 성가대(용호본당), 소화데레사성가대(금정본당), 세라핌성가대(산본본당), 이레네오성가대(대야미본당), 베리따스성가대(수리동본당), 103위성인 성가대(군포본당) 성가대원들은 지휘자와 반주자의 선율에 맞추어 일치된 마음으로 아름다운 화음을 이루어냈다.
    또한, 특별 공연으로 김신준(라파엘) 씨는 피아노 독주를 펼쳐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제6회 군포지구 성가제는 연합성가대의 “우정의 노래”로 마쳤다.

 

   박종상 회장은 “성가는 하느님 말씀을 노래로 끊임없이 찬미하는 거룩한 음악입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항상 우리에게 오신 주님께 찬미하기 위해 오늘 군포지구 7개 본당 성가대가 모였습니다. 이에 개회를 선언하겠습니다.”라는 말로 개회선언을 했다.

 

   이용화 신부는 환영사를 통해, “성가제는 우열은 가리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함께 형제애를 나누는 것이 주 목적”이라며, “특별히 군포본당 어린이 합창단의 특별공연으로 서로가 화합하는 무대가 되었으면 하며, 끝나는 시간까지 기쁨과 행복한 시간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한영 신부는 6년째 이어오는 전통을 만들어가는 좋은 시간이라면서, “성가로 찬양하는 것은 기쁘고 좋은 일이다. 찬양하는 것은 우리의 기쁨이다. 생활 속에서 한마음으로 하느님을 찬양하는 신앙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남 신부는 “그동안 성가제를 준비하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특별히 7개 본당 신부들에게 감사 인사드린다.”면서, “오늘 이 자리는 우리 성가대 축제가 아니라 이 자리에 모인 모든 분들의 자리이다. 행복한 시간되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끝으로 최경남 신부와 사제들은 각 본당 성가대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군포성당 지하강당에 마련된 저녁식사를 통해 성가대원들과 친교시간을 가졌다.

 

김선근 미카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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