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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교구 사진가회 제17회 정기사진전

작성자 : 노창래 작성일 : 2015-11-15 조회수 : 551


   교구 사진가회(회장 지한구 스테파노·영성지도 김우정 베드로 신부)는 11월 10일 오후 5시 경기도 문화의 전당 대전시실에서 교구 복음화국장 이근덕(헨리코) 신부와 전애리 수원시 예총회장 등 여러 내빈과 전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정기사진전을 개막했다.

 

   11월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그분이 계신 곳’으로, 초대 작품 9점을 포함하여 총 93점이 전시되었다.

 

   특히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와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 원로사목자 최재용(바르톨로메오) 신부, 이상각(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송병선(요셉) 신부, 김우정(베드로) 신부, 신정윤(라파엘) 신부, 한정욱(베드로) 신부, 구영생(바오로) 신부는 초대 작품을 출품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김우정 신부는 격려사에서 내빈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전시회 주제를 ‘그분이 계신 곳’으로 정한 것은 한정된 곳이 아니라 모든 곳에 현존하시는 주님의 모습을 찾아 세상에 펼쳐 보이려는 것”면서, “오늘 전시회에서 사진 작품을 보면서 마음 속에 계시는 그분을 만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근덕 신부는 축사에서 “사진을 통해 주님을 만나려고 애쓰시는 사진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전시회의 주제가 ‘그분이 계신 곳’인데 오늘 전시장에 모인 회원들의 모습을 보니 이곳이 주님이 계신 곳이라고 생각 된다.”고 격려했다.

 

   회장 지한구 씨는 개회사에서 “회원들은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종교적인 색채를 띈 배경이나 소재를 배제하고 우리의 생활 속에서 그분의 모습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 케이크 절단식을 한 후 미리 준비한 음식을 나누면서 전시작품을 감상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는 11월 13일 오후 전시장을 방문하여 김우정 신부의 안내로 전시작품을 감상했다. 그리고 그날 전시장에 나온 회원들에게 축하의 인사와 함께 대화를 나누며 격려하고 묵주를 선물로 나누어 주었다.

 

노창래 아우구스티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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