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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이천본당, 김병열 신부 사제수품 50주년 감사미사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5-11-29 조회수 : 603


   용인대리구 이천본당(주임 이승준 아우구스티노 신부)은 11월 29일 대성전에서 본당 출신 첫 사제인 원로사목자 김병열(보니파시오) 신부의 사제 수품 50주년 금경축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본당공동체는 이날 오전 11시 교중미사를 통해 주님과 교회를 위해 거룩한 사제로서 모든 삶을 바친 김병열 신부가 영육 간에 건강하기를 하느님께 청했다.

 

   김병열 신부는 “지난 반세기 동안 하느님의 은총과 교우들의 기도에 감사드린다.”며, “온 인류의 구원을 바라시는 주님의 일꾼인 성직자가 많이 배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총회장 이병대(모세) 씨는 “김병열 신부님이 이천본당 주임을 역임하신 바 있어 아시는 신자들이 많아 본당에서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김병열 신부님은 지금도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으시는 정감 있는 분”이라고 말했다.

 

   김병열 신부는 1937년 6월 23일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에서 출생했다. 1965년 12월 16일 서울대교구 명동주교좌성당에서 故노기남(바오로) 주교 주례로 사제품을 받은 후 1966년 1월에 용인본당 보좌 신부로 사제 생활을 시작해, 용인·반월성·여주·안성·조암·북수동·평택·이천·인덕원본당 주임을 거쳐 군포본당에서 일선 사제로서의 생활을 마치고, 2005년 9월 23일 은퇴했다. 본당 주임으로 사목하면서 중·고 연합 지도 신부단 대표, 교구 참사회 위원, 교구 가톨릭 의사회 지도 신부, 교구 사제평의회 의장 등을 맡아 본당과 교구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한 바 있다.

 

   한편, 교구는 지난 4월 9일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로, 김병열 신부와 임충승(시몬) 신부의 ‘사제 수품 50주년 기념 축하 미사’를 봉헌한 바 있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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