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리구 이천지구 레지오 마리애 ‘다윗의 탑’ 꼬미씨움 소속 이천본당 ‘원죄 없이 잉태되신 모후’ 꾸리아(단장 서윤자 로사·영성지도 이승준 아우구스티노 신부)는 12월 2일 ‘2015 연차 총 친목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6시 30분 이천성당 교육관 지하 1층에서, ‘천지의 모후’ 쁘레시디움을 포함한 17개 쁘레시디움 단원 160여 명은 묵주기도를 바치고 봉사자들이 마련한 뷔페식으로 저녁식사를 했다.

   식사 후 서윤자 단장의 사회로 각 쁘레시디움 소개가 있었으며, 이후 행동단원 및 협조단원들은 장기자랑으로 즐거운 화합의 장을 펼쳤다.

   2시간 여 동안 연차 총 친목회에 함께한 레지오 단원들은 성모님께 대한 충성과 덕행 그리고 용기로써 세속과 그 악의 세력에 맞서기 위해 노력할 것과, 이 같은 행사를 통해 단원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일치와 친밀한 사랑을 키워나갈 것을 다짐했다.

   구세주의 어머니, 천주의 성모, 평화의 모후, 황금궁전 쁘레시디움 등의 순으로 한껏 흥을 돋웠던 참석자들은, 레지오 까떼나를 끝으로 연차 총 친목회를 마무리했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