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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천주교 수원교구 2015년 사제 서품 미사

작성자 : 이안라 작성일 : 2015-12-09 조회수 : 813


   2015년 사제 서품 미사가 12월 4일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거행됐다.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로 거행된 사제 서품 미사는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와 교구장 대리 문희종(요한세례자) 주교, 교구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거행됐으며, 미사에는 교구 사제단, 수도자, 신자 2500여 명이 참석하여 새 사제 19명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미사 중 거행된 사제 서품 예식은 ▴후보자 선발 ▴강론 ▴선발된 이의 서약 ▴성인 호칭 기도 ▴안수와 사제 서품 기도 ▴제의 착의식 ▴손의 도유와 빵과 포도주의 수여 ▴평화의 인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새 사제들의 첫 강복으로 사제 서품 미사는 마무리됐다.

 

   이용훈 주교는 강론을 통해, 새 사제들에게 “사제직분을 수행하면서 하늘 나라를 위한 정결에 더욱 충실해 달라.”며, “무엇 때문에, 어떤 의미로, 정결과 독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를 자주 성찰하며 그 사목적, 사제적 열매를 풍성히 맺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사제는 하느님의 부르심을 통해 선사받은 삶을 살아가야 하기에, 오로지 하느님과 교회의 가르침만을 존중해야 한다.”면서, “사람들을 섬기러 오셨고, 길 잃은 사람에게 참 기쁨과 행복,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절대적인 삶의 규범과 모범과 척도로 삼아달라”고 말했다.

   또한, 서품식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는 “새 사제들이 모두 주님께 대한 항구한 믿음을 간직하고 고백하며, 사람들에게 거룩한 성사적 은총을 분배하는 가운데, 거룩한 교회의 품안에서 모든 이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성인 사제들이 되도록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수품자들은 오전 9시 30분 교구청에서 ‘사제 수품 서약 예절’을 가졌다. 수품자들은 이성효 주교가 집전한 서약 예절을 통해 주교에게 순명하고 참된 그리스도의 사제로서 살아갈것을 다짐했다.

 

   한편, 사제 서품 전날인 3일에는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 교구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부제 서품 미사가 거행됐다. 이날 서품된 부제 14명은 수원가톨릭대학교에서 1년간 수학한 후 2016년 12월 사제로 서품될 예정이다.

 

   교구는 사제 서품 미사 후 2015년 12월 15일부로 교구 사제 인사발령과 신설 본당 2곳을 발표했다(※수원교구 홈페이지 www.casuwon.or.kr 공지사항 참조). 이로써 교구 사제는 총 468명, 본당 수는 206개가 됐다.

 

수원교구 사제서품식 공동취재단

 


▴ 입당

▴ 후보자 선발 : 호명, 후보자 청원 및 선발

▴ 선발된 이의 서약





▴ 성인 호칭 기도
 

 


▴ 안수

 
▴ 제의 착의식

▴ 손의 도유와 포도주의 수여




 
■ 사제수품자 서약 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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