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아버지처럼 자비로이”
안양대리구 의왕본당(주임 안병선 요한사도 신부)에서는 12월 8일 시작하는 ‘자비의 특별 희년’을 앞두고 12월 4일 본당에서 ‘자비의 얼굴(자비의 특별 희년 선포에 관힌 칙서)’를 주제로 대림 특강을 실시했다.
정자동 주교좌본당 주임 조영준(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강의로 2시간 동안 열린 특강에는 150여 명 신자들이 참석하여 ‘자비의 특별 희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신자들과 함께 ‘자비의 특별 희년에 바치는 기도’를 바치는 것으로 시작한 이날 강의에서 조영준 신부는 “자비가 풍성하신 아버지께서는 자비하고 너그러운 하느님, 분노에 더디고 자애와 진실이 충만한 하느님”이라면서,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거룩하신 본성을 끊임없이 보여주시고 구원 계획에 따라 모든 것을 마련하셨다.”고 말했다.
김선근 미카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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