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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2015년도 하반기 생명지원(출산·양육·치료비) 사업’ 기금 전달식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5-12-24 조회수 : 525




   교구 사회복음화국 생명위원회(위원장 최병조 요한사도 신부)에서 실시하는 ‘2015년도 하반기 생명지원(출산·양육·치료비) 사업’ 기금 전달식이 12월 19일 교구청 지하강당에서 있었다.


   114명이 신청한 ‘2015년 하반기 생명지원 사업’ 심사 결과, 107명에게 지원하기로 결정되었다. 이로써 출산 지원 4가정을 비롯해 양육비 지원 64가정 (다자녀가정 16가정, 미혼부모가정 7가정, 실직자 3가정, 조손가정 7가정, 한부모가정 31가정), 희귀 난치병환자 39명에게 생명지원금이 전달됐다.


   전달식에서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는 “빛과 생명으로 다가오시는 주님 성탄을 기다리며 그 분의 은총을 깊이 묵상하며 생명의 주인이신 하느님께 늘 감사드리자.”면서, “생명을 무시하면서 함부로 생각하여 생명이 위협받는 현실을 개탄하며 현세에 생명의 소중함을 기억하자.”고 말했다.
   또한, “일부 언론과 지도층들은 경제가 생명을 위협하는 것처럼 오도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며, 나라가 어려운 과거에 오히려 생명의 소중함이 더욱 강했음을 상기시키며 하느님의 눈으로 바라보는 귀한 생명을 강조했다.

   그리고, “하느님의 창조 사업인 출산과 양육 그리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희귀병과 난치병으로 고통당하는 생명들에게 생명의 문화를 정착시키는데는 매우 미약하지만 이 사업들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하느님의 은총으로 여러분들도 ‘생명의 사도’로서 이웃에게 참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도록 간곡히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최병조 신부는 공지사항을 통해, 많은 분들이 지원을 요청하였는데 107가정에게만 혜택이 돌아간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더욱 노력하여 많은 이들이 예수님의 생명사랑을 깨우칠 수 있고 더욱 풍요롭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생명지원(출산·양육·치료비) 사업을 통해 양육지원금이 173명에게 1년간 매월 10만원씩 전달됐으며, 한부모 71가정, 실직자 가정 4곳, 미혼 부모 8가정, 새터민 1가정에 지원금이 전달됐다.


이윤창 요한사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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