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대리구 곤지암본당(주임 이광휘 미카엘 신부)은 1월 1일부터 9일까지 ‘외짝교우 가정을 위한 9일 기도’와 그 가족에 대한 선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본당은 9일 동안 매일 오후 9시 주임 이광휘 신부의 강복과 함께 전 신자에게 문자메시지를 전송하고 있으며, 신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주모송과 영광송을 시작으로 외짝교우들의 입교를 위해 묵주기도를 바치고 있다.
소공동체위원회 총무 이현주(체칠리아) 씨는 “‘자비의 특별 희년’을 맞아 연초에 외짝교우 3개월 특별 교리반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 기간 동안 상임위원회와 레지오 마리애 ‘치명자의 모후’ 꾸리아 및 각 구역장 등 봉사자들의 협력으로 본당 공동체가 영적으로 하나 되어 그리스도 안에서 일치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봉사자들은 이광휘 신부가 직접 쓴 ‘외짝교우 가족 초대장’을 67가정에 전달하기도 했다.
곤지암본당은 1월 10일 예비신자 환영식에 이어 오는 3월 20일까지(매주일 오전 8시 20분~10시) 외짝교우 가족 특별교리반을 진행한 후 3월 27일 예수 부활 대축일에 세례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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