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사회복음화국(국장 최병조 요한사도 신부) 사회복지회(회장 이영우 레안데르 신부)에서 운영하는 사회복지장학회 ‘2016년도 장학금 수여식’이 2월 13일 교구청에서 있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사회복지장학생 4명과 사랑나눔장학생 11명 등 총 15명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들은 올해 4회에 걸쳐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행사는 말씀 전례 중 ‘격려사, 경과보고, 장학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복음화국장 최병조 신부는 격려사에서, “사회복지회 장학금은 교구관내 고등학생들에게 지원하여 올바른 사회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건전한 사회인을 육성하도록 하는 그리스도적 사랑을 실천하는데 있다.”면서, “학생들은 이러한 정성을 마음에 새겨서 지혜롭고 자비로운 인재로 성장하여 오늘 받은 만큼, 그 이상을 훗날 후배들에게 돌려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사회복지장학회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은 故김남수 주교가 기탁한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성심장학금’과 사회복지회에서 발행하는 ‘빈자리회보’의 사랑나눔 후원금으로 지원하는 ‘사랑나눔장학금’으로 구성된다.
1996년 9월 설립되어 2015년 까지 총 360명에게 장학금이 지원됐다.
최영길 베드로‧이윤창 요한사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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