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천지의 모후 레지아(정연주 미카엘라 단장‧영성지도 이근덕 헨리코 신부)는 지난해 기본단계 피정을 마친 청년 쁘레시디움 단원들의 대상으로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안양대리구청에서 심화단계 피정을 실시했다.
청년 단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심화단계 피정은 교구 사회복음화국장 최병조(요한사도) 신부가 주례하는 시작 미사와 강의, ‘사랑의 침묵’, ‘성찰의 시간’, 단막극 발표, 수원 천지의 모후 레지아 윤기남(마르첼리노) 부단장의 간부수칙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최병조 신부는 시작 미사를 통해, “살아가면서 ‘빵과 권력, 스스로에 대한 유혹’을 받게 된다.”면서, 하느님의 것을 추구하고, 하느님을 경배하고 그분만을 섬기며, 끊임없이 다른 사람을 향하여 나 자신을 열어놓을 때, 그분을 만나고, 그분과 하나가 되고, 그분을 얻어서, 스분과 함께 살아가는 진정한 기쁨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병조 신부는 ‘생명을 택하여라.’, ‘교본 9장 레지오 단원과 그리스도 신비체’를 주제로 강의했다.
김선근 미카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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