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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포일본당 공동체 '사랑 나눔' 기금 전달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6-02-17 조회수 : 534


   안양대리구 포일본당(주임 서영준 라파엘 신부) 공동체가 컵초를 팔아 마련한 기금 1천만 원과 본당 카페 운영 수익금 5백만 원을 ‘어려운 이웃과 사랑 나눔’에 사용해 달라며 교구장 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에게 전달했다.


   지난 12일 교구청을 방문한 주임 서영준 신부와 봉사자들은 문희종 주교와 만난 자리에서, ‘지난 7년간 컵초를 판 수익금’이라며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에 사회복음화국장 최병조(요한 사도) 신부는 ‘이 기금으로 차량이 노후되어 새차가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에 새차를 구입하여 부활 선물로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남수단 선교를 위한 기금 5백만 원이 전달됐다. 이 기금은 포일본당에서 ‘아프리카 선교 후원’을 목적으로 운영해 오고 본당 ‘카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카페 봉사자 박순심(데레사) 씨는 “무료 봉사이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기꺼이 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탤 수 있으니 보람있다고 생각한다.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해 써 달라며 차를 마시지 않고 기금을 넣어주는 신자도 있다.”고 말했다.


   문희종 주교는 “본당 운영이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도 ‘자비의 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금을 봉헌해 줘서 감사하다.”면서, “본당 공동체 구성원의 관심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바로 교회의 힘이며 나눔은 나눌 수록 커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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